주식 종목 선택, 챗GPT로 어떻게 뽑아 낼수 있을지 고민해봤어요
이 생각이 처음 들었던 건,
네이버 증권 둘러보다가 ‘인기검색종목’ 버튼 눌렀을 때였어요.
하루 동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본 주식 30개가 쫙 뜨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문득 든 생각.
“이 종목들 중에서, GPT한테 추천 시키면 뭐라고 할까?”
단순한 호기심이었는데,
한 번 해보니까 생각보다 재밌고 괜찮은 결과가 나왔어요.
물론 투자 판단을 AI한테 전적으로 맡길 순 없겠지만,
종목을 고르는 1차 필터링 용도로는 꽤 유용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그 과정을 하나씩 정리해보려 해요.
GPT가 뭘 근거로 종목을 추천하는지,
그걸 어떻게 실제 데이터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요.
주식 종목 선택, 네이버 인기검색종목 클릭
주식 종목 선택을 챗GPT로 시도해보려면
일단 기본 데이터가 있어야 추천이 가능해요.
그래서 제가 첫 단계로 활용한 게
바로 네이버 증권의 ‘인기검색종목’ 메뉴였어요.
이걸 누르면 자동으로
‘검색상위종목’ 탭으로 이동하면서, 상위 30개 종목 리스트가 떠요.
말 그대로 오늘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종목들이죠.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표 우측에 있는 ‘항목설정’ 기능이에요.
최대 6개까지 지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이렇게 골랐어요:
- 시가총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증가율
- PER
- ROE
- PBR
왜 이걸 골랐냐고요?
✔︎ 시가총액 – 회사 몸집을 보는 기준이에요.
규모가 너무 작으면 위험하고, 너무 크면 성장 여력이 낮을 수도 있죠.
✔︎ 영업이익 / 증가율 – 진짜 장사 잘하냐, 계속 잘해지고 있냐를 보는 지표예요.
수치 하나만 보는 것보다, 둘 다 비교하면 흐름 파악에 좋아요.
✔︎ PER – ‘이 회사 주가가 비싼가?’를 보는 대표 지표죠.
PER이 낮으면 상대적으로 저평가일 수도 있어요.
✔︎ ROE – 자본을 얼마나 잘 굴리느냐, 경영 효율을 보여줘요.
ROE가 높으면 “이 회사, 일 잘하네”라는 거.
✔︎ PBR – 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판단할 수 있어요.
1 이하라면 ‘시장에선 아직 덜 반영된 주식’일 수도 있죠.
주식종목선택, 챗GPT가 고른 종목
챗GPT에게 데이터를 넘겨줬어요.
“이건 오늘 기준 검색 상위 30개 종목이고,
각 종목별 시가총액, 영업이익, 증가율, PER, ROE, PBR 정리해봤어요.
이 중에서 재무적으로 괜찮아 보이는 종목 골라줘.”
질문은 이렇게 단순했는데요,
GPT의 답변은 꽤 논리적이고 디테일했어요.
예를 들면 이런 식이에요: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ROE가 53.94%로 매우 높고, PER은 17.94로 수익 대비 주가도 무난한 수준입니다.
시가총액도 40조 수준으로 안정적인 편이며,
방산·항공 테마로 최근 주목받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 삼성중공업
영업이익 증가율이 115.43%로 높고,
PER은 95로 다소 높지만 구조적 턴어라운드 구간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반면 이런 종목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 두산에너빌리티
PER이 음수 상태고, 영업이익 증가율도 마이너스라
수익성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고요.
❗ 한미반도체
PER이 638, PBR이 14.9로
너무 고평가 상태일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나왔어요.
주식 종목 선택, 챗GPT가 쓸만한 이유
이걸 보고 느낀 건,
GPT가 뭔가 미래 예측을 하는 건 아니지만
숫자 기반의 비정상적인 부분을 캐치하는 능력은 확실히 있구나 싶었어요.
사람은 어떤 종목을 ‘좋아 보여서’ 고를 수도 있고
이미지나 뉴스 영향도 많이 받는데,
GPT는 그냥 데이터만 보고 정직하게 비교하니까
오히려 감정 배제된 추천이 나올 수 있겠더라고요.
특히 제가 고른 6개 지표들이
규모, 수익성, 성장성, 밸류에이션을 다 포함해서 그런지
GPT도 비교적 균형 있게 설명해줬고요.
그래서 이걸 보고
“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건 차트도 한번 봐야겠다”
이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어요.
결국 GPT 추천은 여기까지고,
이제부턴 직접 확인해봐야겠죠.
종목선택하시고 아래 링크 확인하셔서 그 종목에 대한 차트도 한번 살펴보세요
주식종목선택, 챗지피티로마치며
주식 종목 선택, 챗GPT로 해본 건,
그냥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쓸만한 포인트들이 꽤 있더라고요.
특히 인기검색종목처럼
많이 주목받는 종목 리스트를 기준으로
GPT에게 필터링을 맡긴다는 발상 자체가 재미있었고요,
그 결과가 막연한 게 아니라
지표 기반 분석이라서 더 신뢰가 갔어요.
물론 이걸로 매수까지 바로 연결되는 건 아니죠.
그래도 종목을 좁히는 1차 필터링 도구로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그렇게 걸러낸 종목은
결국 ‘그럼 이 타이밍에 사도 될까?라는
두 번째 질문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요.
그럴 땐 GPT가 골라준 종목의
차트 흐름과 진입 시점도 같이 보는 게 훨씬 낫겠더라고요.
👉 그래서 전 이런 방식으로 연결했어요:
“종목은 골랐고, 그 다음은 타이밍이다.”
이게 다입니다.
저도 이걸 쓰면서,
한 번 더 “내가 종목을 어떻게 고르고 있었지?” 돌아보게 됐어요.
